리틀포레스트 #김태리 #류준열 #음식영화 #양파 #양파컵그라탕 #힐링 #집밥1 '리틀 포레스트'와 양파 컵 그라탕 며칠 전 지인의 집에서 를 보았다. 극장에서 보고 너무 좋아서 소장용으로 구입했다는 그녀의 초대에 냉큼 달려갔었다. 힐링용 상비약으로 챙겨둔 를 보고 릴랙스 했던 기억. 음식을 만들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다. 주인공(김태리)은 시골집에서 제철 재료로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 혼자 때론 고향 친구들과 함께 먹는다. 이 영화에서 요리를 한다는 것은 생존을 위함도 있지만 음식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고 도시에서는 결코 채워지지 않던 허기를 달랜다. 정성이 깃든 따뜻한 한 끼를 먹으면 근심이 덜어지고 무언지 모를 행복감이 피어오르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엄마와의 소중한 추억이라면 더욱더. 자신을 위한 음식이든 사랑하는 이를 위한 요리이든 만드는 이의 정성이 깃든 음식은 다르.. 2021.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