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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히든 피켜스,Hidden Figures>

by 새처럼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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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테오도어 멜피

출연 :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 케빈 코스트너, 커스틴 던스트 

        (2017년, 미국)

 

 

 

보고 나면 힘이 난다 해서 본 영화

 

 


'그녀들은 여자이기 전에 애국자였다'


'차별 속에 피어난 인간 승리'

 

 

 

예전에는 영화홍보 리플렛을 습관처럼 챙겼었다.

 

 

1960년대 미국, 흑인이면서 여성이라는 
최악의 조건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여 
당당히 성공한 세 여인의 감동실화.


미소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애국심이 강요된,
지금도 우월감이 팽배한 지극히 미국적인 영화였다.


그 옛날 미 NASA를 보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처지를 비교하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인종차별 남녀차별의 시선이 아니어도 
인간 의지의 승리에 감상 포인트를 둬도 좋을 듯하다.


쏟아지는 빗속을 800미터를 달려 

유색인종 여자화장실을 가야만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뜨거운 것이 올라왔다.
그동안 불평등을 외면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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