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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 김인순 옮김, 열린책들
'인간 내면의 깊이는 과연......'
백 쪽짜리 얇은 책.
얇아서 얼른 읽으려고 골랐는데 어렵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
제목부터 어려운 티가 팍팍 나긴 했다.
그의 <향수>를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던가.
독서에의 강요는 안 하지만 사놓고 2년이 넘도록 잊고 있던 책.
올해는 집에 있는 책부터 읽으리라 결심해본다.
읽으려고 사 둔 책들을 배신하지는 말자.
그리고 읽은 권수가 절대 중요하지 않다.
난 즐기는 독서를 원한다.
어려운데 어렵지 않은 책이다.
밀도 높은 책을 쉽게 읽는 방법은 소리 내서 읽기!
깊이에의 강요_
예술가 그들만의 리그는 가히 넘사벽.
깊이가 없다면 넓혀 가면 되지 않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타이밍을 알자.
자존감이 낮을수록 타인의 평가에 집착하고 괴로워한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
승부_
대리만족의 통쾌함 뒤에 오는 씁쓸함과 멋쩍음.
장인 뮈사르의 유언_
조개화, 어떻게 그런 발상을 했는지 작가의 기발함에 한표.
...... 그리고 하나의 고찰(문학의 건망증)_
책을 읽고 기억에 남지 않아도 내면에는 흔적을 남긴다.
불안해하지 마라.
너는 네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꼭 그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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