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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스토너'

by 새처럼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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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암스 作

 

 

자신은 알지 못했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에 열정을 주었던 남자 스토너.

그의 인생에서 '욕망'과 '공부'만이 전부였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수동적인 운명을 거스르며 교수가 되어 죽음을 마주할 때까지

스토너에게 공부는 욕망의 표현이자 삶의 의미이면서 존재 그 자체였다.   

 

한 회원에게는 인생책이 된 <스토너>

감상을 말하는 그녀의 촉촉한 눈이 생각난다.

나역시 정성껏 필사하고 싶은 아름다운 책이다. 번역 역시 너무 좋았다.   

다만 주인공 스토너 같은 남자와 살긴 힘들겠다는 공통 의견이 있었다...

 

 

 

인생책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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