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바이러스에 이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특징과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작년 12월 호주의 남아공발 입국자에게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바이러스입니다. 기존 오미크론 검출 기법인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한 '에스 유전자 표적 실패(SGTF)'를 교묘히 피하는 특징에서 스텔스 오미크론(BA.2)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아직 정식으로 명명되지는 않았습니다.
며칠 사이에 남아공과 캐나다에서 또다시 발견되었으며 오미크론으로 정의되는 돌연변이 전체를 갖추지 않으면서 고유의 돌연변이도 갖춰 유행 시 새 변이로 명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오미크론의 유행이 지나가고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한국을 포함해서 덴마크, 스웨덴, 미국, 인도 등 약 50개국 안팎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특징
기존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은 더 강하지만 중증으로 이어질 확률은 낮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BA.2)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은 1.5배 더 높으며,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전염성이 더 강하고 백신 접종자도 감염시킨다고 알려졌습니다.
요약하자면, 스텔스 오미크론은 감염력이 1.5배 더 높고 백신접종자도 감염됩니다. 전파력은 높고 중증도는 낮은 점이 큰 특징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증상
콧물, 두통, 기운 없음, 재채기, 인후통 등 기존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증상이 대체로 비슷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경우 젊은 층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2~5일 지나 완치, 평균 5~6일 이면 대부분 완치되기 때문에 재택치료 자가격리 기간은 7일 입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102132
오미크론 방역 대상자별 격리기간
확진자 | 접종완료 ▶ 7일 |
미접종 ▶ 10일 | |
재택치료 동거인 | 접종완료 ▶ 7일+수동감시 |
미접종 ▶ 14일(7일+7일) | |
밀접접촉자 | 접종완료 ▶ 수동감시(자가격리 면제) |
미접종 ▶ 7일 |
* 접종완료 : 2차 접종 후 14일 이후 90일 이내, 3차 접종 후 즉시
* 수동감시 : 일상생활을 하면서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하도록 조치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PCR 검사 이전에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심증상이 있다면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개인이 손쉽게 검사를 할 수 있으며 빠른 검사 결과 판독으로 상황에 맞는 대처 또한 빠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전에 개인 위생과 방역에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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